"비명계 움직이면 죽일 것" 최민희 "발언 너무 셌다"
한류경 2024. 11. 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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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명계(비이재명계)를 겨냥해 "움직이면 죽일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최 의원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너무 셌다"고 인정했습니다.
최 의원은 오늘(1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청문회로 다른 일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기자님들 전화 그만하라"며 "공개적으로 답 드린다. 제 발언이 너무 셌다는 거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민주당이 똘똘 뭉쳐 정치 검찰과 맞서고 정적 죽이기에 고통받는 당 대표를 지켜내리라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다음 날인 지난 16일 유튜브 '오마이TV'에서 "일부 언론이 '민주당에 숨죽이던 비명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며 "움직이면 죽는다. 제가 당원과 함께 죽일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명계(비이재명계)를 겨냥해 "움직이면 죽일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최 의원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너무 셌다"고 인정했습니다.
최 의원은 오늘(1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청문회로 다른 일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기자님들 전화 그만하라"며 "공개적으로 답 드린다. 제 발언이 너무 셌다는 거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민주당이 똘똘 뭉쳐 정치 검찰과 맞서고 정적 죽이기에 고통받는 당 대표를 지켜내리라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다음 날인 지난 16일 유튜브 '오마이TV'에서 "일부 언론이 '민주당에 숨죽이던 비명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며 "움직이면 죽는다. 제가 당원과 함께 죽일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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