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면제 대리처방' 추가 기소 오재원 징역 4년 구형

김태원 2024. 11. 19.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수면제를 대리 처방한 혐의로 기소한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씨에게 1심에서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 3월까지 80여 차례에 걸쳐 전·현직 야구선수 등 14명에게 의료용 마약류인 스틸녹스와 자낙스 2,300여 정을 처방받게 한 뒤 전달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수면제를 대리 처방한 혐의로 기소한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씨에게 1심에서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오 씨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4년과 추징금 2,300만여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 3월까지 80여 차례에 걸쳐 전·현직 야구선수 등 14명에게 의료용 마약류인 스틸녹스와 자낙스 2,300여 정을 처방받게 한 뒤 전달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오 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은 다음 달 12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오 씨는 필로폰을 투약하고 스틸녹스정 등 마약류를 지인으로부터 받은 혐의로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지난달엔 별도 필로폰 수수 혐의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추가로 선고받았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