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랩퍼블릭', 8회까지 방송했는데 나 안 나와…이게 말이 되냐"

장진리 기자 2024. 11. 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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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랩퍼블릭' 저격 아닌 저격에 나섰다.

박재범은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제작발표회에서 "8회까지 방송했는데 아직도 안 나왔다"라고 불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랩: 퍼블릭은) 8회까지 방송했는데 아직 안 나왔다 말이 되냐, '유니버스 리그'는 저 1회부터 나오냐"라고 했고, 이환진 PD는 "1회 0.1초부터 나온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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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박재범이 ‘랩퍼블릭’ 저격 아닌 저격에 나섰다.

박재범은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제작발표회에서 “8회까지 방송했는데 아직도 안 나왔다”라고 불만을 표현했다.

박재범은 글로벌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유니버스 리그’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끈다. 최근 랩으로 전략적 생존 경쟁을 펼치는 리얼 힙합 서바이벌인 티빙 ‘랩: 퍼블릭’의 MC를 맡기도 한 박재범은 “8회까지 방송했는데 아직 안 나왔다. 말이 되냐”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재범은 “‘박재범의 드라이브’는 제 이름이 걸려 있으니 엄청난 책임감을 느꼈는데, ‘유니버스 리그’는 제가 방송 전체를 책임지는 게 아니라 해를 안 끼치기 위해 감독님들을 빛낼 수 있고, 참가자들도 빛내면서 분위기를 이끌 수 있는 자그마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웃었다.

이어 “아이돌 친구들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라도 저만의 방식으로 자유분방하게 진행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MC를 맡게 된 것에 대해서는 “제가 아무래도 선택받은 것 같다. 16년 동안 만들어온 제 음악과 행보가 브랜딩이기 때문에 저에게 MC를 부탁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랩: 퍼블릭은) 8회까지 방송했는데 아직 안 나왔다 말이 되냐, ‘유니버스 리그’는 저 1회부터 나오냐”라고 했고, 이환진 PD는 “1회 0.1초부터 나온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니버스 리그’는 22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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