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림바이오센터, 특산식물 섬장대 증식기술 이전

이도근 기자 2024. 11. 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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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는 도내 바이오기업 ㈜웰그린과 섬장대 대량 생산을 위한 특허 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전한 기술은 물과 영양분이 빠르게 흡수되도록 식물 뿌리에 물을 주는, 조직배양형 재배 기술이다.

김태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기업에서 필요한 자생식물의 증식 기술을 개발하면서 산업화 기간 단축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전한 특허기술이 산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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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웰그린과 특허 기술 통상실시 계약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는 도내 바이오기업 ㈜웰그린과 섬장대 대량 생산을 위한 특허 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전한 기술은 물과 영양분이 빠르게 흡수되도록 식물 뿌리에 물을 주는, 조직배양형 재배 기술이다.

섬장대는 강원 울릉도를 중심으로 해변 산기슭을 중심으로 자라는 배추과 특산식물이다. 바이오산업 신소재 자원으로 가치가 늘어나고 있지만, 재배 규모가 적어 안정적 공급이 문제가 되면서 대량증식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술을 이전받은 웰그린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섬장대를 활용한 새로운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기업에서 필요한 자생식물의 증식 기술을 개발하면서 산업화 기간 단축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전한 특허기술이 산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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