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2차관, 국제해양법재판소장 접견…협력 강화 방안 논의

변해정 기자 2024. 11. 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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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19일 방한 중인 토마스 하이다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소장을 접견하고 양측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하이다 소장은 19~20일 외교부 주최로 서울에서 열리는 '제9회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참석 차 방한했다.

ITLOS는 독일 함부르크에 설립된 국제재판소로 유엔해양법협약의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분쟁의 사법적 해결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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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19일 제9회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참석 차 방한 중인 토마스 하이다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소장을 접견하고 양측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19일 방한 중인 토마스 하이다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소장을 접견하고 양측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하이다 소장은 19~20일 외교부 주최로 서울에서 열리는 '제9회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참석 차 방한했다. ITLOS는 독일 함부르크에 설립된 국제재판소로 유엔해양법협약의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분쟁의 사법적 해결을 담당한다.

이날 접견에는 지난해 6월 선출된 이자형 재판관을 포함해 마리아 테레사 인판테 카피, 이다 카라치올로, 오스만 카마라 재판관이 동석했다.

강 차관은 "한국이 해양 분야에서의 새로운 국제규범 형성에 적극 참여하면서 기후변화 등 새로운 도전 과제에 대해 ITLOS와 지속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하이다 소장은 "ITLOS가 기후변화에 대한 권고적 의견을 통해 새로운 과제에 대응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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