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능 끝' 온라인범죄 스쿨벨 발령…"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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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방학을 앞두고 청소년 온라인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경찰이 각종 온라인범죄에 대해 스쿨벨을 발령했다.
서울경찰청과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는 불법 온라인 도박,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마약, 사기 등 범죄를 대상으로 '청소년 온라인범죄 스쿨벨'을 발령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스쿨벨 발령과 동시에 '청소년 온라인범죄 집중 예방기간'도 운영한다.
대상은 스쿨벨 발령과 동일하게 불법 온라인 도박,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마약, 사기 범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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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수능 이후 방학을 앞두고 청소년 온라인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경찰이 각종 온라인범죄에 대해 스쿨벨을 발령했다.
서울경찰청과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는 불법 온라인 도박,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마약, 사기 등 범죄를 대상으로 '청소년 온라인범죄 스쿨벨'을 발령했다고 19일 밝혔다.
스쿨벨 시스템은 서울경찰청과 서울시교육청간 협력을 통해 구축된시스템으로, 발령될 경우 서울시내 초·중·고 전체 학교인 1374개교와 학부모 78만명에게 온라인시스템을 이용해 일괄적으로 전파된다.
서울경찰청은 스쿨벨 발령과 동시에 '청소년 온라인범죄 집중 예방기간'도 운영한다. 대상은 스쿨벨 발령과 동일하게 불법 온라인 도박,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마약, 사기 범죄다.
수능 이후인 지난 14일부터 동계 방학이 종료되는 내년 2월9일까지 진행되며, 학교전담경찰관 150명을 중심으로 온라인범죄 예방 교육·첩보 수집·중독 청소년들에 대한 전문기관 연계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최근 청소년 온라인범죄가 큰 사회적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이에 따른 피해 정도도 성인 못지 않게 심각해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한 만큼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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