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운종교 준공…관광 연계 지역 발전 교두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이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과 임실군민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섬진강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운종교 준공식을 18일 가졌다.
운암면 운종리 303번지 일원에 들어선 운종교는 임실군민과 방문객들의 불편 해소 및 교통 편익을 위한 섬진강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도 발전촉진형 지역 개발사업, 5년간 총사업비 약 155억 원 투입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과 임실군민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섬진강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운종교 준공식을 18일 가졌다.
19일 임실군에 따르면 심민 군수와 장종민 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종교 준공식을 개최했다.
운암면 운종리 303번지 일원에 들어선 운종교는 임실군민과 방문객들의 불편 해소 및 교통 편익을 위한 섬진강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총사업비 약 155억 원이 투입됐다.
운종교는 2개의 교각으로 이루어진 220m 길이의 강합성 거더교이며, 총길이 437m에 폭 15m의 도로다.
그동안 임실군을 찾는 방문객은 천혜의 관광 자원으로 손꼽히는 옥정호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외곽도로를 경유하는 방법밖에 없어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과 주변에 거주하는 군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군은 이번 운종교 개설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운종교차로 개선사업과 연결돼 관광객의 접근성은 증대하고 임실군민의 이동시간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의 완공을 통해 인근 도시에서 옥정호 중심부까지의 이동시간이 수십여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에서 추진 중인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대상지와 수변 데크길과의 접근이 용이해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군 명품관광 자원인 옥정호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간 불균형과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다"며 "특히 주변 관광지 등과 연계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 군수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 징역형에 반격 기회 얻은 與, '김 여사 특검' 방어 가능할까
- 지하철 노사 임금·인력 입장차…파업 초읽기
- [포토기획] 동덕여대' 남녀공학 반대' 시위...다수 여대로 확산되며 '점입가경'
- [오늘의 날씨] '기온 뚝, 서리까지'…아침 최저 영하 6도
- [한일 국경 넘은 음악①] 한국으로 온 J팝, 일본으로 간 K팝
- 구시대적 리더십의 한계…비교되는 YG의 속도[TF초점]
- [강일홍의 클로즈업] TV 돌싱 예능 봇물, '비혼' 또는 '이혼 조장' 경계
- 복지혜택 몰라서 못 받는 일 없게…청소년 한부모 지원 '주목'
- '2인 부회장' 체제 변화 줄까…LG그룹 11월 인사에 쏠리는 눈
- 한동훈 "재정준칙 도입할 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