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다 똑같이 생겼지"... 벤탕쿠르, 말도 안 되는 변명 시작→"농담 섞어서 기자를 가볍게 꾸짖기 위한 의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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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인종차별 사건으로 7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벤탕쿠르가 변명을 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타임즈'는 19일(한국 시간) "벤탕쿠르는 기자가 먼저 손흥민을 그냥 '한국인'이라고 지칭했고, '한국인은 다 똑같이 생겼지'라고 한 자신의 대답은 기자를 점잖게 꾸짖기 위한 반어적 표현이었다고 해명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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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손흥민 인종차별 사건으로 7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벤탕쿠르가 변명을 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타임즈'는 19일(한국 시간) "벤탕쿠르는 기자가 먼저 손흥민을 그냥 '한국인'이라고 지칭했고, '한국인은 다 똑같이 생겼지'라고 한 자신의 대답은 기자를 점잖게 꾸짖기 위한 반어적 표현이었다고 해명했다"라고 보도했다.
벌어져서는 안 될 사건이 발생했다. 벤탕쿠르는 우루과이에서 방송되는 축구 프로그램 '포르 라 카미세타'에서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 벤탄쿠르는 방송 중 토트넘 팀 동료인 손흥민에 대해 "쏘니나 쏘니의 사촌이나 모두 똑같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이 인종차별적 발언은 소셜 미디어에서 자연스럽게 비판을 불러일으켰고, 벤탕쿠르는 손흥민에게 공개 사과를 했다. 벤탕쿠르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농담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벤탕쿠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쏘니 형! 정말 나쁜 농담이었다, 정말 사과드린다! 내가 형을 사랑하고 형을 무시하거나 형이나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을 거란 걸 알잖아. 사랑해, 형”이라고 글을 올렸다.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벤탕쿠르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를 알고 사과했다. 벤탕쿠르는 의도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할 의도는 없었다. 우리는 형제이며 전혀 변한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어서 "우리는 이 일은 지나갔고, 우리는 하나가 되었으며 프리시즌에 다시 하나가 되어 클럽을 위해 싸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일은 점점 커졌으며 지난 10월 12일(한국 시간) 벤탕쿠르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에 의해 기소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 후 한 달이 지난 지금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이제 벤탄쿠르에게 7경기 출전 금지와 10만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확인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토트넘 핫스퍼의 미드필더가 부적절한 방식으로 행동하거나 욕설 및/또는 모욕적인 단어를 사용하거나 경기를 불명예스럽게 만들면서 FA 규정 E3.1을 위반한 것으로 주장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어서 "이는 명시적이든 묵시적이든 국적 및/또는 인종 및/또는 민족에 대한 언급을 포함하므로 FA 규정 E3.2에 정의된 ‘가중된 위반’에 해당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위원회에 제출한 입장문에서 벤탕쿠르는 기자가 손흥민을 한국인이라고 지칭한 것이 부적절한 표현이었으며, 자신의 발언은 농담을 섞어서 기자를 가볍게 꾸짖기 위한 의도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벤탕쿠르는 사건이 터진 후 사과했던 것은 자신의 발언에 대한 사과가 아니라, 인터뷰의 일부분이 편집되어 보도된 것에 대한 사과였다고 주장했다.

벤탕쿠르는 인터뷰 진행 중에 있었던 자신의 발언이 공개된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나타냈다. 벤탕쿠르는 코텔로가 해당 발언을 방송에 내보낸 것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위원회는 이러한 벤탕쿠르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출전 금지로 인해 유로파리그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지만 프리미어리그나 카라바오컵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된다. 벤탕쿠르는 다가오는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의 중요한 경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카라바오컵 8강전에 결장하게 된다. 벤탕쿠르는 박싱데이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블루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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