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김장철 맞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김종효 기자 2024. 11. 19.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20일부터 22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김장 재료로 자주 사용되면서도 원산지 표시 위반의 가능성이 높은 천일염, 새우, 굴, 멸치 등 젓갈류와 동절기에 수입량이 많은 냉동꽁치, 냉동부세, 냉동멸치, 가리비, 염장새우 등이다.

시는 전통시장, 중·대형마트, 노점상 등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서 ▲원산지 거짓 표시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읍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20일부터 22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김장 재료로 자주 사용되면서도 원산지 표시 위반의 가능성이 높은 천일염, 새우, 굴, 멸치 등 젓갈류와 동절기에 수입량이 많은 냉동꽁치, 냉동부세, 냉동멸치, 가리비, 염장새우 등이다.

시는 전통시장, 중·대형마트, 노점상 등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서 ▲원산지 거짓 표시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 등 원산지 표시 취약구역에 대해서는 표시판을 배부하고 원산지 표시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처분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관리와 계도를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