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NT에너지, 트럼프 에너지 정책 기대감에 … 1년 내 최고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석유와 가스 등 화석 연료로 변화함에 따라 관련주인 SNT에너지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1분 기준 SNT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1490원(9.48%) 오른 17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17.75% 상승하며 1년 내 최고가(1만8500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접어듦에 따라 에너지 정책이 재생에너지에서 석유와 가스, 원자력 중심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6일 에너지부 장관에 크리스 라이트 리버티에너지 설립자를 지명하며 “원자력, 태양광, 지열, 석유·가스산업에서 일해 온 그는 미국 셰일 혁명을 추동한 개척자 중 한 명”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LNG를 활용한 복합화력 발전에 사용되는 배열회수보일러(폐열을 이용해 스팀터빈의 발전에 필요한 증기를 만드는 설비)와 석유화학 플랜트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공랭식 열교환기(공기를 사용하여 에너지 생산 시 발생하는 열을 냉각하는 기계) 등을 제작하는 SNT에너지가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변화함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정부 2.0에 접어들면서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할 수 있는 복합 가스 화력 발전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복합 가스 화력 발전은 기존 화력 발전의 가스터빈 가동과 이때 발생하는 고열의 폐가스를 이용해 만든 스팀으로 스팀터빈을 가동해 2단계에 걸친 방식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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