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브' 고현정·려운, 사막과 바다를 품은 오묘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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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과 려운이 '나미브'에서 한 배를 탄다.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제작진은 19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미브'는 아프리카 서해안에 위치한 나미브 사막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텅 빈 공간을 의미한다.
사막과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하는 나미브처럼 감정이 메말라 쓸쓸한 삶을 사는 멘토와 발 디딜 곳 없이 위태롭게 흔들리는 멘티가 만들어갈 새로운 그림에 호기심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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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포스터 공개…12월 23일 첫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고현정과 려운이 '나미브'에서 한 배를 탄다.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제작진은 19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막 같은 여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바다 같은 아이 유진우(려운 분)가 어떠한 이유로 뭉치게 된 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미브'는 아프리카 서해안에 위치한 나미브 사막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텅 빈 공간을 의미한다. 작품은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티저 포스터는 각각 마음속에 사막과 바다를 품은 강수현과 유진우의 상반된 분위기를 담았다. 삭막한 현실에서 버티느라 감정이 메말라 버린 강수현은 짙은 갈색빛을, 어디에도 발붙일 곳을 찾지 못해 이리저리 떠밀려 다니는 유진우는 차가운 푸른빛을 머금고 있다.
그러나 정반대의 삶을 살던 두 사람의 무드가 맞닿은 순간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사막과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하는 나미브처럼 감정이 메말라 쓸쓸한 삶을 사는 멘토와 발 디딜 곳 없이 위태롭게 흔들리는 멘티가 만들어갈 새로운 그림에 호기심이 커진다.
제작진은 "강수현에게도 유진우에게도 꼭 이뤄야 하는 꿈이 있다.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손을 잡은 두 사람이 함께 위기를 마주하고 이를 이겨내며 한 팀이 되는 과정을 통해 현실에 지친 어른들과 실패에 좌절한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미브'는 오는 12월 23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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