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15년만에 첫 여우주연상 안았다 “이렇게 큰 상 받아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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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이 데뷔 15년 만에 첫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정소민은 11월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진행된 제4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영화 '30일'(감독 남대중)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정소민은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며 "처음 받는 여우주연상인데, 촬영감독님들께서 주시는 상이라 더 의미가 큰 거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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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정소민이 데뷔 15년 만에 첫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정소민은 11월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진행된 제4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영화 '30일'(감독 남대중)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누적 관객 216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정소민은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며 "처음 받는 여우주연상인데, 촬영감독님들께서 주시는 상이라 더 의미가 큰 거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소민은 올해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도 활약했다. 상대 배우 정해인과 열애설을 부르는 케미스트리를 뽐내기도 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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