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울부짖은 사연 “나 이런 거 진짜 처음” (핸썸가이즈)

이민지 2024. 11. 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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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썸즈'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BTS 진이 만났다.

11월 19일 공개된 티저예고는 핸썸즈 5인방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첫 게스트 방탄소년단(BTS) 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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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핸썸즈'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BTS 진이 만났다.

12월 1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문화, 자연, 장소, 매력적인 인물들을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어쩌다사장 1,2,3’, ‘서울촌놈’, ‘부산촌놈 in 시드니’등을 통해 일상의 사소한 감성을 자극시켜 뜻밖의 웃음과 큰 울림을 선사해 온 류호진 PD의 신작이다.

11월 19일 공개된 티저예고는 핸썸즈 5인방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첫 게스트 방탄소년단(BTS) 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개된 영상 속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핸썸즈는 본인들이 보기에도 유니크한 멤버 조합에 고개를 갸웃해 웃음을 자아낸다. 배우, UFC 선수, 펜싱 금메달리스트 나아가 월드와이드 보이 그룹 멤버까지, 교집합을 찾기 어려운 인원 구성에 천생 예능꾼 차태현조차 "멤버 조합이 이상해"라며 너털웃음을 터뜨려 보는 이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더욱이 이들은 "저희 프로그램 제목은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라는 류호진 PD의 설명에 일순간 할말을 잃더니, 급기야 신승호가 "아예 정해진 건가요? 핸썸가이즈로?"라고 되물어 프로그램 제목도 모른 채 모여 있음이 드러나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뒤이어 본격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의 면면이 드러나 흥미를 더한다. 차태현-김동현-신승호 팀, 이이경-오상욱-진 팀으로 핸썸즈는 대한민국의 곳곳을 찾아가 '칼퇴'를 상품으로 건 퀴즈 미션을 수행한다. 또한, "왜 이런 선택을 하는지 난 이해가 안 되네"라는 김동현의 탄식과 함께 맨바닥에 돗자리만 깔고 누워 철야(?)를 하는 차태현-김동현-신승호의 모습, "나 이런 거 진짜 처음이야"라면서 얼굴을 감싸 쥐고 울부짖는 진의 모습이 연이어 등장하며, 정신없이 뛰고 또 뛰는 핸썸즈의 모습들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로 쉼 없이 이어져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지금껏 본 적 없는 조합으로 유니크한 케미를 뽐낼 핸썸즈의 활약이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할 '일요일엔 핸썸가이즈' 첫 방송에 기대감이 모인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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