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남보라, 핼쑥한 얼굴…"새벽4시 사우나行→집 오니 저녁 9시"

전재경 기자 2024. 11. 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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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34)가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남보라는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보일러가 고장났다. 새벽 4시 30분에 사우나 가서 씻고 5시 30분 샵인"이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다소 핼쑥해 보이는 남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에서 남보라는 남자친구와 일본 도쿄 여행을 하던 중 저녁을 먹으러 들어온 식당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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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보라. (사진=남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2024.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남보라(34)가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남보라는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보일러가 고장났다. 새벽 4시 30분에 사우나 가서 씻고 5시 30분 샵인"이라고 적었다.

"오전 7시30분 기차 타고 부산 스케줄, 2시30분 비행기 타고 김포 도착, 오자마자 송도로 카카오 라이브 방송하고 집 오니 저녁 9시"라고 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다소 핼쑥해 보이는 남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혹독한 스케줄에 지친 것으로 보인다.

남보라는 내년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달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마음이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했다. 이 영상에서 남보라는 남자친구와 일본 도쿄 여행을 하던 중 저녁을 먹으러 들어온 식당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했다.

남보라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서 예비신랑 외모에 대해 "웃을 때는 비버 같고, 평소에는 손흥민 선수를 닮았다"고 했다.

한편 남보라는 2005년 고등학교 1학년 때 MBC TV 예능물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 '천사들의 합창'에 11남매 맏딸로 출연했다. 현재는 13남매다.

이듬해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2012)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2017) '오늘의 웹툰'(2022) '효심이네 각자도생'(2023) 등에서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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