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스트라제네카와 손잡은 루닛, 5%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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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 주가가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이는 루닛이 AZ와 비소세포폐암 진단 분야에서 AI 기반 디지털 솔루션 개발을 협업하기로 했다고 18일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루닛에 따르면 AI 솔루션을 활용할 때 비소세포폐암 발병을 가늠하는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세포 탐색이 5분 이내에 가능하다.
루닛 스코프는 AI를 활용해 면역학적 형질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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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 주가가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와 진단 AI 부문에서 협력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 루닛은 전 거래일보다 3500원(5.71%) 오른 6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 초반 5600원(9.13%) 오른 6만69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전날 루닛은 1만3100원(27.18%) 오른 6만1300원에 마감했다.
이는 루닛이 AZ와 비소세포폐암 진단 분야에서 AI 기반 디지털 솔루션 개발을 협업하기로 했다고 18일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존 비소세포폐암 진단은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면서도 확실한 판별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었다.
루닛에 따르면 AI 솔루션을 활용할 때 비소세포폐암 발병을 가늠하는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세포 탐색이 5분 이내에 가능하다.
지난 5월 루닛이 인수한 의료 기업 볼파라의 매출이 올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면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볼파라는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 개발사다.
백지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3분기 실적은 무난했지만 좋아질 일만 남았다”며 “AZ와 협업에서 건당 수익 구조가 확정되고 처방을 위해 ‘루닛 스코프’가 본격적으로 사용되면 더 높은 평가 가치가 부여될 수 있다”고 했다. 루닛 스코프는 AI를 활용해 면역학적 형질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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