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리그’ 텐X양양 “열정 있는 참가자들, 트레이드 할 땐 슬퍼”

이해정 2024. 11. 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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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리그' 텐, 양양이 팀 리듬의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1월 19일 목동 SBS에서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보이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텐과 양양은 팀 리듬(Rhythm)의 감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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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텐, 양양/뉴스엔DB

[뉴스엔 글 이해정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유니버스 리그' 텐, 양양이 팀 리듬의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1월 19일 목동 SBS에서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보이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MC 박재범을 필두로 감독을 맡은 이창섭, 갓세븐 유겸, 프로듀서 엘 캐피탄, NCT·WayV(웨이션브이) 텐, 양양 그리고 이환진, 유 PD가 참석했다.

'유니버스 리그'는 단 하나의 프리즘 컵을 차지하는 리그전 형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각각 리듬(Rhythm), 그루브(Groove), 비트(Beat) 세 구단으로 나뉘어 우승 컵을 향한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각 구단을 총괄하는 감독들은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구성하고 트레이드해 나가며 최정예 조합을 완성한다.

텐과 양양은 팀 리듬(Rhythm)의 감독이 된다. 텐과 양양은 국적과 언어를 초월한 대표적인 K팝 아이돌이다. '유니버스 리그'에는 글로벌 보이그룹을 꿈꾸는 다국적 참가자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양양은 선수들을 트레이드 할 때가 가장 인상적이었다면서 "다른 팀 가야 할 때는 어떻게 말해야 하나 슬프더라 생각보다"라고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였다. 텐 역시 "참가자들의 열정 있는 모습을 보니 이것저것 알려주고 싶고, 사랑에 많이 빠진다"고 애정을 고백했다.

22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

뉴스엔 이해정 haejung@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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