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등생 생존수영 교육 지원한 해군에 교육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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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에 참여한 해군 측에 제주도교육감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해군 제7기동전단 소속 해난구조전대(SSU) 대원들과 함께 제주해군기지 김영관센터 수영장에서 '착의영' 생존수영 훈련을 진행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날 해군 제7기동전단과 함께 평가회를 열어 지속적인 생존수영 교육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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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에 참여한 해군 측에 제주도교육감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해군 제7기동전단 소속 해난구조전대(SSU) 대원들과 함께 제주해군기지 김영관센터 수영장에서 '착의영' 생존수영 훈련을 진행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일상복을 입고 하는 수영을 뜻하는 '착의영' 교육에선 조난시 부력을 얻는 도구로 신발이나 옷을 활용하는 법까지 배울 수 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김근식 해군 소령은 생존수영 교육 지원을 위해 센터 수영장 시설·장비를 정비하고, 책임보험과 수조 투여 약품 예산을 확보해 보다 안전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정진성 상사는 초등학생에게 맞는 교육과정과 해군 필수 교육을 접목해 성공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지원청은 이날 해군 제7기동전단과 함께 평가회를 열어 지속적인 생존수영 교육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내년엔 한층 더 발전된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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