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축구 하고있네”...돈봉투 혐의 민주당 의원들 비판한 여당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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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에 연루된 의원들이 검찰 소환에 불응하는 것을 두고 "시간끌기식 침대축구 전술"이라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관련 의혹을 받는 민주당 의원 6명에 대해 "검찰이 11월17일까지 출석하라고 최후 통첩했지만 해당 의원들 모두 배째라식으로 일관하며 끝까지 소환에 불응했다"며 "변명은 다양하지만, 목적은 하나다. 이재명 대표의 재판 지연 작전과 같은 수사 지연 작전"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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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체·순방 동행 등 핑계도 천태만상”
“윤미향처럼 살아날까 생각하면 오산”
추 원내대표는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관련 의혹을 받는 민주당 의원 6명에 대해 “검찰이 11월17일까지 출석하라고 최후 통첩했지만 해당 의원들 모두 배째라식으로 일관하며 끝까지 소환에 불응했다”며 “변명은 다양하지만, 목적은 하나다. 이재명 대표의 재판 지연 작전과 같은 수사 지연 작전”이라고 힐난했다.
추 원내대표는 “전날 먹은 음식 체했다, 의장 해외순방 동행한다 등등 소환에 응하지 않은 이유도 천태만상”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민당 ‘쩐대’ 돈봉투 수수혐의 의원들이 최근 임기를 모두 마친 뒤 대법에서 당선무효형 확정판결을 받은 윤미향 전 의원처럼 시간끌기식 침대축구 전술로 살아날 수 있다고 믿는다면 큰 오산”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 어느 누가 검찰의 소환 명령을 이토록 태연하게 무시할 수 있겠나”고 반문하며 “수사당국은 더이상 해당 의원들의 눈치를 보지 말고 정당한 수사, 기소 절차를 밟아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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