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습 교통혼잡 구간 달서대로 확장…"통행 환경 개선 기대"

남승렬 기자 2024. 11. 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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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상습 교통혼잡 구간인 4차순환대로 달서대로가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대로 대천교삼거리~유천포스코네거리에 이르는 640m 구간의 차로가 5개 차로에서 6개 차로로 확장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이 구간에 대한 혼잡 개선 공사를 시작해 달서대로 유천교 방면 연장 640m의 차로 수를 5개 차로에서 6개 차로로 늘리고, 직진차로 수 4개 차로를 확보해 간선도로의 이동성 기능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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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상습 교통혼잡 구간인 4차순환대로 달서대로가 확장 공사를 완료해 통행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의 상습 교통혼잡 구간인 4차순환대로 달서대로가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대로 대천교삼거리~유천포스코네거리에 이르는 640m 구간의 차로가 5개 차로에서 6개 차로로 확장됐다.

달서대로는 성서산업단지과 인근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최근 4차순환도로 전 구간 개통과 주변 지역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따라 출·퇴근시간 극심한 지·정체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이 구간에 대한 혼잡 개선 공사를 시작해 달서대로 유천교 방면 연장 640m의 차로 수를 5개 차로에서 6개 차로로 늘리고, 직진차로 수 4개 차로를 확보해 간선도로의 이동성 기능을 개선했다.

이번 개선 공사로 이 구간 차량 대기행렬 길이가 900m에서 500m로 44%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 통행 시간도 7분에서 3분 정도로 절반가량 단축되는 등 출·퇴근 시 통행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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