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초의원 2명에 딥페이크 영상물 협박 메일…경찰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기초의원 2명에게 딥페이크(인공지능으로 합성한 가짜콘텐츠)를 활용한 성범죄 영상물 협박 메일이 전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부산 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김희재 의원과 국민의힘 허근형 의원은 '지금 당신의 범죄 증거를 가지고 있으니 당장 연락하기 바란다'는 내용과 함께 음란물에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사진이 첨부된 메일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기초의원 2명에게 딥페이크(인공지능으로 합성한 가짜콘텐츠)를 활용한 성범죄 영상물 협박 메일이 전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부산 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김희재 의원과 국민의힘 허근형 의원은 '지금 당신의 범죄 증거를 가지고 있으니 당장 연락하기 바란다'는 내용과 함께 음란물에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사진이 첨부된 메일을 받았다.
이에 두 의원은 관할 경찰서에 이 같은 사실을 신고했고, 해당 사건은 부산경찰청으로 이첩됐다.
허 의원은 "처음에는 확인을 하지 못하다가 늦게 확인했다"며 "영상을 캡처한 듯한 사진에 제 얼굴이 합성돼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서 지방의회 의원들을 상대로 한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피해가 3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남편 유전자 아까워"…이미 9남매인데 더 낳겠다는 부부
- 이성은 "만난지 한달 만 임신.…남편 불륜 4번 저질러"
- '경기도 법카' 이재명 재판행…"조직적으로 예산 유용"(2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결혼 결정하나
- 이소라, 유튜브 채널 무통보 하차 당했나…"네? 이거 뭐죠?"
- '음주 뺑소니' 친구 손절했다가…"친구들이 너무하다는데 과한건가요"
- 놀라운 커피…하루 3잔이면 '이 질환' 위험 절반으로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