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사들, 디지털교육연구대회서 8개팀 입상

디지털 교육 우수성 입증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지역 교사들의 디지털 교육 우수성을 입증했다.

19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최·주관한 제18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초·중·고 교사 8개팀이 입상했다.

디지털교수·학습분과에서 대전 지족초 이연호 교사와 조숙형 대전 대문초 교사가 각각 1등급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2등급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 4개팀, 3등급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 2개팀이 각각 뽑히며 디지털교수·학습의 우수 사례를 전국적으로 알렸다.

디지털 교육 대전환에 따라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지원하고, 교원의 자발적 연구·학습을 독려,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전국대회이다.

대전시교육청 소속 교사 27개팀이 참가 신청을 했고 대전 대회를 거쳐서 디지털교수·학습분과에 10개팀, 교육용 SW·AI분과에 1개팀이 전국 대회에 출전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지원 정책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교육 환경에 발맞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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