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신약 기대감' HLB그룹주, 불기둥 하루 만에 급락세[핫종목]

박승희 기자 2024. 11. 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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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HLB 그룹주 전반이 하락세다. 간암 신약후보물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 현장실사를 통과했단 소식에 급등한 지 하루 만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19일 오전 10시 25분 HLB(028300)는 전일 대비 6700원(8.58%) 내린 7만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5.36% 오른 데 이어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모습이다.

전날 상한가를 찍은 HLB제약(047920), HLB생명과학(067630)은 1.98%, 8.33% 내리고 있다. 이외 HLB테라퓨틱스(115450) -8.82%, HLB바이오스텝(278650) -6.82%, HLB사이언스(343090) -6.01% 등 그룹주 전원이 하락 중이다.

앞서 HLB그룹주는 리보세라닙의 미국 허가 도전에 청신호가 들었단 소식에 급등한 바 있다. HLB는 미 FDA 임상시험 현장 실사(BIMO)에서 보완할 사항 없음(NAI) 판정을 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FDA는 지난해 11월에 임상병원 중 하나인 하얼빈병원에 대한 BIMO실사를 마친 후 NAI를 판정했으나, 올해 5월 CMC(제조설비)에 대한 보완요청서(CRL)를 발급하며 BIMO 실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통상 FDA의 BIMO실사는 임상을 진행한 2~3개 병원을 상대로 진행한다.

이에 FDA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글로벌 3상 임상병원에 대한 BIMO 실사를 진행했고 '보완할 사항이 없다'고 판정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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