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채상병 순직사건' 국정조사 신속하게 실시해야"

김정우 citizen@mbc.co.kr 2024. 11. 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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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채 상병 순직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신속하게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채 해병이 순직한 지 1년 4개월을 꽉 채웠고, 민주당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지도 5달을 꽉 채웠다"면서 "시간은 계속 지나가는데 국정조사마저 계속 미룰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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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채 상병 순직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신속하게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채 해병이 순직한 지 1년 4개월을 꽉 채웠고, 민주당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지도 5달을 꽉 채웠다"면서 "시간은 계속 지나가는데 국정조사마저 계속 미룰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법을 두 차례 통과시켰지만 대통령의 반대에 가로막혀 무산되었다"면서, "한동훈 대표도 특검에 찬성 입장을 보였던 만큼 국민의힘이 국정조사를 반대하는 것은 명분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빠른 시일 내에 국정조사로 진실을 밝히고 채 해병의 억울함을 풀 수 있도록 하는 게 국회 책무"라면서, "용산 방탄을 위한 '묻지마' 반대는 그만하고 고인과 유족과 국민에 대한 도리를 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760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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