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아주대, 파란학기제 업무 협약…내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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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아주대학교와 파란학기제(블루익스트림) 업무 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와 아주대는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파란학기제 특화 명칭을 '블루익스트림'으로 정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매 학기 시정 현안 의제를 블루익스트림 도전과제로 제안하고, 아주대는 학생 모집과 해당 과제 지도교수 매칭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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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아주대학교와 파란학기제(블루익스트림) 업무 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파란학기제는 학생 스스로 도전과제를 설계하고 실천해 정규학점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와 아주대는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파란학기제 특화 명칭을 ‘블루익스트림’으로 정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매 학기 시정 현안 의제를 블루익스트림 도전과제로 제안하고, 아주대는 학생 모집과 해당 과제 지도교수 매칭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측은 매 학기 우수 과제를 선발해 표창하고, 수행 과제의 시정 반영에 노력한다.
양측은 내년 1학기부터 블루익스트림을 운영한다.
양측은 앞서 올해 1학기 ‘스마트 버스정류장 개선 방안’을 과제로 블루익스트림을 시범 운영했다.
정문호 아주대 다산학부대학 교수의 지도로 학생 5명이 참여했으며, ‘출입문 개방감을 위한 온도 조절과 공기정화 에어커튼 설치’를 개선안으로 제안했다.
아주대가 2016년부터 시작한 파란학기제는 현재까지 총 2169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자기 주도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한호 아주대 교무부총장은 "2025년 파란학기제 10주년을 앞두고 수원시와 협력하게 됐다.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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