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로엔, AI 작곡 서비스 '키닛' PC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2024. 11. 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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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로엔이 자사의 AI 배경음악 작곡 서비스 '키닛(KEENEAT)'의 PC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업데이트했다고 19일 밝혔다.

'키닛'은 칠로엔의 독자적인 AI 작곡 엔진 KEENLAB을 기반으로 감정과 상황에 적합한 배경음악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서비스다.

한편, 칠로엔은 AI 작곡 기술과 음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뮤직테크 기업으로 2022년 NICE 기술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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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로엔이 자사의 AI 배경음악 작곡 서비스 ‘키닛(KEENEAT)’의 PC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업데이트했다고 19일 밝혔다.

‘키닛’은 칠로엔의 독자적인 AI 작곡 엔진 KEENLAB을 기반으로 감정과 상황에 적합한 배경음악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원하는 스타일, 템포, 분위기를 설정해 맞춤형 음악을 제작할 수 있으며, 생성된 음악은 바로 감상하거나 공유가 가능하다. 서비스는 웹과 PC에서 모두 제공되며, 웹 버전은 뮤직마켓 기능으로 손쉽게 음악 제작 및 구매를 지원하고, PC 버전은 영상 크리에이터와 편집자를 위한 기능이 강화되어 있다.

2.0.0 업데이트의 주요 변화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개선된 UI와 UX이다. 사용자가 텍스트로 음악 분위기를 입력하면 곧바로 배경음악을 생성하는 프롬프트 입력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고, 자막 파일(SRT)을 업로드하면 AI가 해당 자막의 감정과 분위기를 분석해 적합한 음악을 추천하는 기능도 도입됐다. AI가 추천하는 5개의 음악 중 원하는 곡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사용 플랜은 프리(FREE), 스탠다드(STANDARD), 프로(PRO)로 구분되며, 각 플랜마다 음원 생성 횟수와 제공 기능이 다르다. 특히 PC 버전은 영상 편집자들이 배경음악 제작과 후편집까지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다.

조성인 칠로엔 대표는 “키닛은 음악 경험이 없는 일반인부터 정서적 안정이나 감정 조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유용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악기와 음악 스타일을 추가하며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칠로엔은 AI 작곡 기술과 음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뮤직테크 기업으로 2022년 NICE 기술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023년에는 GS 인증 획득 및 CKL 인큐베이터 센터 입주사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CES 2024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무료 스톡뮤직 서비스 ‘MID.A’와 B2B 음원 API 서비스 ‘Link Music’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칠로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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