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빚 파산 윤정수, 20억 집 날렸지만 “♥아내에 전 재산 줄 것”(4인용식탁)[결정적장면]

이하나 2024. 11. 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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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가 결혼에 대해 달라진 생각을 밝혔다.

윤해영이 결혼 계획이 있는지 묻자, 윤정수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라고 답했다.

깊은 한숨을 쉰 윤정수는 "전 재산이 집이면 주고. 현찰이면 주기 그렇고. 현찰이면 반만 주겠다. 나도 써야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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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윤정수가 결혼에 대해 달라진 생각을 밝혔다.

지난 11월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한다감이 자신의 집에 윤정수, 윤해영, 김가연을 초대했다.

윤해영이 결혼 계획이 있는지 묻자, 윤정수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에 윤해영은 “근데 이제 친구처럼 지내고 나중에 서로 의지하면서 지내기에는 결혼해서 사는 게 좋은 것 같다. 외로울까 봐”라고 걱정했다.

반면 윤정수는 “난 외로운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예전에 사람을 많이 만났기 때문에 지금은 사람들 만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집도 한 채 사서 다 꾸며보고 전부 다 날려 봤잖아”라고 과거 20억대 집이 경매로 넘어가고 파산 신청까지 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윤정수는 “난 결혼식보다 결혼식에 들어가는 돈을 가지고 뭘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즐거운 돈이지만 아깝긴 하다. 근데 결혼식에 대해 생각이 바뀐 게 조세호 결혼식에서 세호도 행복해보였지만 세호 부인이 참 행복해 보이더라”며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는 게 참 즐겁겠다고 생각했다. 돈을 좀 쓰더라도 나의 아내가 한 10년은 이걸로 행복해하지 않을까. 그 여자의 행복이 내 행복이다”라고 말했다.

그때 한다감은 “오빠가 진짜 좋아하는 여자를 만났다. 오빠의 전 재산을 줄 수 있나”라고 물었다. 깊은 한숨을 쉰 윤정수는 “전 재산이 집이면 주고. 현찰이면 주기 그렇고. 현찰이면 반만 주겠다. 나도 써야지”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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