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우려 고조에 국제 유가 3%대 급등…정유주 강세[핫종목]

박현영 기자 2024. 11. 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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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전 격화, 노르웨이의 원유 생산 중단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정유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 급등에는 노르웨이 원유 업체인 에퀴노르가 정전으로 '요한 스베르드루프' 유전의 생산을 중단했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미쳤다.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는 것을 허용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우크라이나전 격화 소식도 유가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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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에스오일) 로고.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우크라이나전 격화, 노르웨이의 원유 생산 중단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정유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0분 S-OIL(010950)은 전거래일 대비 5.13%(2900원) 오른 5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또 다른 정유주인 SK이노베이션(096770)은 2.75%(2800원) 상승한 10만4700원을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2.14달러(3.19%) 높아진 배럴당 69.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 급등에는 노르웨이 원유 업체인 에퀴노르가 정전으로 '요한 스베르드루프' 유전의 생산을 중단했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미쳤다.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하는 것을 허용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우크라이나전 격화 소식도 유가에 반영됐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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