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솔로지옥’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고맙고 든든한 사람”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4. 11. 19.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에일리(35·본명 이예진)와 배우 출신 최시훈(32)이 내년 4월 20일 결혼한다.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19일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며 "올해 5월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다.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에일리는 19일 자정 본인의 팬 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가수 에일리(35·본명 이예진)와 배우 출신 최시훈(32)이 내년 4월 20일 결혼한다.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19일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며 “올해 5월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다.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에일리는 19일 자정 본인의 팬 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이 마음으로 키워주신 밝고 에너지 충만했던 제가 지금의 저로 성장하며 이 모든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고 의지할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고맙고 든든한 사람을 만나게 됐고 그의 이해심과 배려심에 앞으로 평생 함께하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에일리는 2010년 ‘헤븐’(Heaven)으로 데뷔했으며 ‘보여줄게’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히트곡을 냈다.

에일리의 예비 신랑인 최시훈은 배우 출신으로 넷플릭스 ‘솔로지옥’에서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에일리 측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서도 공연, 음반 준비, 방송 등 가수로서 활동에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며 “결혼 후에도 보다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변함없는 활동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