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문체부·콘텐츠진흥원 '문화기술 성과발표회'

부산 산업단지서 팝업형 문화예술교육 행사

'2024 문화기술 R&D 성과발표회' 포스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 콘텐츠진흥원, 21~22일 문화기술 성과발표회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1∼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포럼에서 '2024 문화기술 연구개발(R&D) 성과발표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미래기술에 빛을 비추는 문화기술의 향연'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문화기술 R&D를 선도하는 연구기관과 기업들의 대표 성과가 공개된다.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 참가기업들의 전시 기술을 미리 만날 수 있는 '2025 CES 프리뷰'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연하는 콘퍼런스, 37개 기업의 성과를 투자전문가에게 선보이는 성과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팝업형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미완의 어울림' 포스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부산서 문화예술교육 '미완의 어울림'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는 22∼24일 부산 녹산 국가산업단지에서 팝업형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미완의 어울림'을 개최한다.

'미완의 어울림'은 문화 접근성이 낮은 부산 산업단지 근로자와 가족, 인근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기획형 사업이다.

행사에선 건축가 정이삭의 전시회 '녹산 평상'과 예술협동조합 CRA의 단편 연극 '우리가 우리일 때',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의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26일에는 부산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문화취약 및 인구감소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예술로 어울림' 포럼도 열린다.

포럼에선 12개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사례 발표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격차 해소, 정주 여건 개선, 공동체 회복 방안을 논의한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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