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 강해 이별…하루 13번 가능, 다자연애 원해" 서장훈 만난 경찰의 고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넘치는 성욕 때문에 고민이라는 토론토 경찰에게 서장훈이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스태미나가 넘치는 캐나다 경찰이 출연해 자신과 맞는 여성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내가 볼 때 굉장히 쉽지 않은 이야기다. 왜냐하면 너 조건에 딱 맞는 사람을 찾기 굉장히 어렵다. (캐나다에) 계신 흑인 여성분들 중에 동양인을 좋아하는 수가 적고 굉장히 난도가 높다"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넘치는 성욕 때문에 고민이라는 토론토 경찰에게 서장훈이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스태미나가 넘치는 캐나다 경찰이 출연해 자신과 맞는 여성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고민남은 "모든 게 잘 돼 간다. 직업도 좋고 가족도 좋고 친구들도 좋고 집도 있고 차도 있다. 잘 사는데 제가 좋아하는 이상형이 조금 독특하다. 조언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피부가 까무잡잡하고 흑인 여성이 이상형이다. 외적인 이상형은 영화배우 조 샐다나(Zoe Saldana)다. 키도 좋고 모델 같고 말랐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6년 동안 2년 주기로 세 여자를 만났다. 성욕이 좀 강하다. 잘 맞아야 한다. 1년 정도는 항상 행복한데 2년쯤 되면 문제가 생긴다. 성욕이 안 맞더라. 제가 많이 원하는 반면 (상대는) 점점 줄어든다"라고 전했다.
하루 13번도 가능하다는 그에게 서장훈은 "평일엔 근무를 할 텐데? 욕구가 강하다고 하더라도 계속할 시간이 없지 않나"라고 물었다. 고민남은 "한국이랑 스케줄이 다르다. 4일 일하고 4일 쉰다"라고 했다.
이어 "시간 날 때마다 한다. 처음에는 짧다. 15~30분이고 그다음에는 2시간이다"라고 말했다. 깜짝 놀란 서장훈은 "2시간이면 문제 있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고민남은 "지금까지 만난 여성은 총 몇 명이냐"는 물음에 "셀 수는 없다. 대략 50~70명이다. 진지하게 만난 건 2년씩 3번이다. 일주일 만나다 끝나기도 하고 이런저런 사람들 많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상대에게) 성욕이 좀 강하다고 한다. 2년씩의 연애에 실패한 이유가 성욕 때문이다. 거짓말하지 말고 숨기지 말자. 만나는 여자에게 솔직하게 말할 거다. 어차피 싱글이고 윤리적 다자 연애(연애 대상들이 다른 연인의 존재를 알고 그 관계에 동의하는 연애)를 해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내가 볼 때 굉장히 쉽지 않은 이야기다. 왜냐하면 너 조건에 딱 맞는 사람을 찾기 굉장히 어렵다. (캐나다에) 계신 흑인 여성분들 중에 동양인을 좋아하는 수가 적고 굉장히 난도가 높다"라고 했다.
이어 "중요한 건 캐나다에서 공무원 아니냐. 일할 때는 최선을 다해서 하겠지. 너무 여자에 대해 신경이 갔다. 일할 때 더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까 일과 분리해서 프로패셔널하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r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욕 강해 이별…하루 13번 가능, 다자연애 원해" 서장훈 만난 경찰의 고백
- 김병만 "부모님, 교사인 재혼녀와 결혼 반대…난 판단력 흐려" 발언 눈길
- "'첫 성관계, 300만원'…유명 대기업 대표, 24살 어린 내 약혼녀와 성매매"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스토킹 무서워 부산서 서울 이직…오피스텔까지 찾아와 보복 살인한 남친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에일리, 3세 연하 '솔로지옥'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 "평생 함께"
- 조여정·성시경, 13년 전 홍콩서 만나자마자 뽀뽀…"어색했지만"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