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밋한 단발은 그만! 색다른 단발 스타일링 3

@jin_a_nana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단발’ 헤어. 스타일링이 한정적일 거라는 오해도 많지만, 알고 보면 할 수 있는 스타일이 무궁무진하다는 사실.

‘단발병’ 유발시키는 매력 만점 셀럽들의 유니크한 단발 스타일링을 가져왔다.

@jin_a_nana

긴 머리를 고수해 오던 나나가 숏한 기장의 단발로 변신해 화제가 됐다. 시크한 단발 스타일에서 볼륨감 있는 단발펌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나나. 그중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단발펌은 단숨에 나나를 ‘단발좌’로 등극시켰다. 어깨에 닿지 않는 짧은 기장의 숏 단발에서 굵은 S컬펌을 넣어 풍성하고 러블리한 매력의 헤어를 연출, 앞머리 또한 살짝 컬을 줘 전체적으로 자유분방하고 너드한 느낌을 강조했다.

@lavieenbluu

조금 더 중성적인 매력을 살리고 싶다면 박규영의 허쉬컷 스타일을 참고해 보자. 헤어 아래로 갈수록 층을 많이 내 가벼운 질감이 특징인 허쉬컷. 박규영은 허쉬컷 헤어로 영하고 힙한 무드의 헤어스타일을 완성했다. 유니크한 무드를 주고 싶을 때 도전하기 좋은 허쉬컷. 층을 많이 내 얼굴형의 단점을 가릴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어 더욱 인기가 좋다. 다만 머리 전체에 층을 내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머리숱이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는 것이 좋다.

@gominsi

‘심플 이즈 베스트’라 했던가. 단발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스타일을 찾는다면 뭐니 뭐니 해도 태슬컷이 제격. 배우 고민시는 단발 태슬컷으로 냉미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각도기로 반듯이 잰 듯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태슬컷은 일명 '칼단발'로 불릴 만큼 직선이 살아 있기 때문에 시크하고 날렵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우아하고 이지적인 무드의 태슬컷은 얼굴 옆쪽을 가려주는 헤어스타일로 광대나 얼굴 옆 여백이 넓은 사람들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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