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창업기업 큐토프, 50억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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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원 창업기업인 큐토프가 올해 50억 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를 주도한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이강수 대표는 "동위원소 소재는 제약산업은 물론 미래 양자산업의 핵심 소재로서 무한한 시장 성장 가능성이 있다"며 "큐토프는 독보적인 생산기술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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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양자소재 기술로 주목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원 창업기업인 큐토프가 올해 50억 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이앤벤처파트너스가 투자에 참여했다.
큐토프는 원자력연 양자광학연구부에서 개발한 ‘레이저 기반 동위원소 분리 기술’을 이전받아 방사성의약품 핵심 소재인 산소-18 농축수 등을 공급하는 동위원소 소재 전문기업이다. 방사성 동위원소는 신약과 신소재 개발을 위한 희귀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큐토프는 확보한 재원을 통해 동위원소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과 양산을 위한 시설·설비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세종벤처밸리에 생산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30년 연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투자를 주도한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이강수 대표는 “동위원소 소재는 제약산업은 물론 미래 양자산업의 핵심 소재로서 무한한 시장 성장 가능성이 있다”며 “큐토프는 독보적인 생산기술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정도영 큐토프 대표는 “앞으로 시장에 필요한 다양한 동위원소 소재 생산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R&D와 설비 확충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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