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심판제도, `고객 중심` 개선…특허 보호 강화 추진

특허심판원, 대한변리사회 간담회 개최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19일 서울 대한변리사회 회관에서 대한변리사회와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을수 특허심판원장, 김두규 변리사회장, 심사심판소송위원회 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해 특허심판 절차에서 대리인과 당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및 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심판청구·처리 동향, 무효심판 인용률 변화 추이 등 최근 심판 현황을 공유하고, 등록된 특허의 권리 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서을수 특허심판원장은 "앞으로 변리사회와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심판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