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머스크의 ‘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 참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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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 대선에서 최측근 중에서도 핵심으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 발사를 참관할 예정입니다.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은 트럼프 당선인이 미 동부시간으로 19일 오후 5시 텍사스주에서 진행되는 '스타십'(Starship)의 6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 발사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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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 대선에서 최측근 중에서도 핵심으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 발사를 참관할 예정입니다.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은 트럼프 당선인이 미 동부시간으로 19일 오후 5시 텍사스주에서 진행되는 ‘스타십’(Starship)의 6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 발사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스타십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우주선으로, 이번에 시험비행을 하는 스타십은 가장 크고 강력한 로켓이라는 게 NYT의 설명입니다.
특히 지난달 5차 시험비행 때처럼 거대한 로켓 부스터가 다시 발사대로 돌아와 젓가락 형태의 로봇팔에 안기듯이 착륙하는 장면이 다시 연출될 예정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유세 과정에서 머스크 관련 얘기를 할 때면 이 장면을 언급하면서 감탄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스타십 본체는 지구 궤도를 돌다가 1시간 정도 후 인도양에 착수합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스타십 발사 참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주요 내각 인선을 진행 중인 정권 인수팀에서 머스크의 위상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또 다른 장면이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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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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