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우완 루이스 힐, AL 올해의 신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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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우완 선발 루이스 힐(26)이 아메리칸리그 최고 신인으로 선정됐다.
힐은 19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를 통해 발표된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 결과 1위에 오르며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투표를 주관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이번 결과가 올해의 신인 투표가 3위까지 선정하는 현재 체제로 바뀐 1980년 이후 두 번째로 치열한 아메리칸리그 투표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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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우완 선발 루이스 힐(26)이 아메리칸리그 최고 신인으로 선정됐다.
힐은 19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를 통해 발표된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 결과 1위에 오르며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30인의 투표 인단중 1위표 15개, 2위표 10개, 3위표 1개를 얻으며 106점을 획득, 101점을 기록한 콜튼 카우저(볼티모어)를 간발의 차로 제쳤다.
앞서 지난 2003년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즈 유격수 앙헬 베로아가 뉴욕 양키스 외야수 마쓰이 히데키를 88-84, 4점 차로 제치고 수상자가 됐다.
지난 2021년 빅리그 데뷔 이후 2년간 7경기 등판에 그쳤던 힐은 이번 시즌 29경기에서 151 2/3이닝을 던지며 풀타임 선발로 거듭났다.
15승 7패 평균자책점 3.50, WHIP 1.193 9이닝당 1.1피홈런 4.6볼넷 10.1탈삼진 기록하며 팀의 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그는 길 맥더갈드(1951) 밥 그림(1954) 토니 쿠벡(1957) 톰 트레쉬(1962) 스탄 반센(1968) 서먼 먼슨(1970) 데이브 리게티(1981) 데릭 지터(1996) 애런 저지(2017) 이후 이 상을 받은 열 번째 양키스 선수가 됐다.
또한 알프레드 그리핀(1979) 베로아(2003) 네프탈리 펠리즈(2010) 훌리오 로드리게스(2022)에 이어 이 상을 받은 다섯 번째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선수가 됐다.
카우저는 1위표 13개, 2위표 11개, 3위표 3개로 힐보다 더 많은 표를 받았으나 총점에서 밀려 2위에 자리했다.
양키스 포수 오스틴 웰스는 2위표 3개 3위표 8개 17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메이슨 밀러(오클랜드), 케이드 스미스(클리블랜드) 윌리어 아브레유(보스턴) 와이엇 랭포드(텍사스)가 표를 얻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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