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아주대 '파란학기제' 업무협약…지역사회 문제 해결 협력

김기현 기자 2024. 11. 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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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최근 아주대학교와 시청 상황실에서 파란학기제(블루익스트림·blue extreme) 업무 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파란학기제는 학생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도전과제를 설계하고 실천해 정규학점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으로, 내년 1학기부터 진행된다.

한호 아주대 교무부총장은 "2025년 파란학기제 10주년을 앞두고, 시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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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 News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최근 아주대학교와 시청 상황실에서 파란학기제(블루익스트림·blue extreme) 업무 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파란학기제는 학생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도전과제를 설계하고 실천해 정규학점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으로, 내년 1학기부터 진행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매 학기 시정 현안 의제를 블루익스트림 도전과제로 제안할 계획이다. 아주대는 학생을 모집하고, 각 과제 지도교수와 매칭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기에 양 기관은 매 학기 우수과제를 선발해 표창하고, 실제 지역사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아주대가 2016년부터 시작한 파란학기제에는 현재까지 총 2169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자기 주도적으로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한호 아주대 교무부총장은 "2025년 파란학기제 10주년을 앞두고, 시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학생들의 블루익스트림 과제해결 도전 정신과 용기를 응원하며 우수 제안에는 포상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아주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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