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인천 구 조흥상회'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유산청은 인천 배다리 지역 주민의 삶과 역사가 깃든 '인천 구 조흥상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인천 구 조흥상회'는 지역 주민의 삶과 역사가 깃든 장소로 보존해 활용할 가치를 지녔다"며 "이번에 등록한 '인천 구 조흥상회'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근현대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해 등록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가유산청은 인천 배다리 지역 주민의 삶과 역사가 깃든 ‘인천 구 조흥상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근대기 인천의 역사를 온전히 간직한 배다리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로 널리 알려졌다. 배다리는 인천 동구 금곡동과 창영동을 중심으로 한 주변 일대를 일컫는 명칭으로 과거 매립되기 이전에 바닷물이 들어와 작은 수로를 통해 철교 밑까지 드나들어 수산물을 실은 배가 정박하던 다리가 있었다는 데서 유래됐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인천 구 조흥상회’는 지역 주민의 삶과 역사가 깃든 장소로 보존해 활용할 가치를 지녔다”며 “이번에 등록한 ‘인천 구 조흥상회’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근현대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해 등록하겠다”고 말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