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 대 경로잔치 음식을 준비하는 주방 그림

김예나 2024. 11. 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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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밥은 흰 쌀밥과 팥밥 두 가지를 올리고 육류, 채소류, 해물류 등 전국에서 올라오는 각종 재료를 정성껏 요리해 반찬을 만든다.

탕약을 드시지 않는 날에는 오전 7시 이전에 죽과 마른 찬을 차린다.

경사스러운 날에는 음식을 높이 쌓아 올리고 꽃으로 장식해 화려하게 꾸몄다. 큰 잔치에서는 안주상에 올린 찬이 60여 가지에 이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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