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서 5㎞ 만취 역주행한 20대…마주오던 차와 충돌

이재은 2024. 11.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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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역주행 운전을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오전 2시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남해고속도로 진주 방향 창원분기점 인근에서 부산 방향으로 역주행하던 셀토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마주 오던 쏘나타와 충돌했다.

그는 마산 요금소 인근에서 사고 지점까지 약 5㎞를 역주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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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
가해·피해 차량 등 2대 파손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고속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역주행 운전을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19일 오전 2시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남해고속도로 진주 방향 창원분기점 인근에서 부산 방향으로 역주행하던 셀토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마주 오던 쏘나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두 대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셀토스 운전자 A(28)씨의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그는 마산 요금소 인근에서 사고 지점까지 약 5㎞를 역주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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