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컵 위해 벌금 1억 7600만원 낸 가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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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골프에서 활동중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2025 라이더컵 출전 위해 DP월드투어 회원 자격을 회복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럽팀 주장인 루크 도널드는 지난달 2025 라이더컵 기자회견에서 가르시아에 대해 "그는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경기하길 원하고 있다"며 "가르시아는 DP월드투어가 정한 규정과 규칙을 충족시키면 라이더컵 출전 자격이 회복된다. LIV골프에서 뛰는 다른 선수들도 그럴 자격이 있으니 주장인 내가 가르시아를 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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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LIV골프에서 활동중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2025 라이더컵 출전 위해 DP월드투어 회원 자격을 회복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영국의 골프관련 매체인 벙커드는 19일(한국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DP월드투어 대변인은 벙커드에 제공한 성명에서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11월 17일 일요일 마감 시한을 앞두고 2025년 시즌 DP월드투어 회원 복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44세인 가르시아는 지난 해 5월 DP월드투어 회원 자격을 포기한 후 1년 6개월 만에 다시 회원자격 회복에 나선 것이다. 미국과의 대륙 대항전인 라이더컵에 출전하기 위해선 DP월드투어의 회원 자격을 갖춰야 한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가르시아는 벌금 10만 파운드(약 1억 7600만원)을 내고 회원 자격 회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가르시아는 DP월드투어가 LIV골프에서 뛰는 유럽선수 17명에게 부과한 벌금을 내지 않은 유일한 선수였으며 이로 인해 회원 자격 회복이 안되고 있었다.
가르시아는 이로써 내년부터 DP월드투어에 출전할 수 있으며 내년 미국 뉴욕의 베스페이지 블랙에서 열리는 2025 라이더컵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그가 유럽팀에 합류한다면 큰 힘이 될 수 있다. 가르시아는 역대 라이더컵 전적에서 25승 7무 13패를 기록중이다.
유럽팀 주장인 루크 도널드는 지난달 2025 라이더컵 기자회견에서 가르시아에 대해 "그는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경기하길 원하고 있다“며 ”가르시아는 DP월드투어가 정한 규정과 규칙을 충족시키면 라이더컵 출전 자격이 회복된다. LIV골프에서 뛰는 다른 선수들도 그럴 자격이 있으니 주장인 내가 가르시아를 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사우디 국부펀드의 후원을 받는 LIV골프로 이적한 가르시아는 지난 7월 고국인 스페인 발데라마에서 열린 LIV골프 안달루시아에서 연장전 끝에 아니르반 라히리(인도)를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라히리는 18번 홀에서 60cm짜리 파 퍼트를 놓쳐 연장전을 허용해야 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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