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오농협과 양산농협, 농촌일손돕기 통해 하나로 뭉쳤다

최상일 기자 2024. 11. 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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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금오농협(조합장 정영대)과 자매결연농협인 양산농협(조합장 오영섭)이 최근 하동군 양보면 참다래 농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열고 농협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만성적인 농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자매결연을 한 두 농협간 유대감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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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두 농협, 지난해 이어 참다래 수확 ‘구슬땀’
“지역 농업과 농민에게 힘이 되는 동반자 역할 최선”
경남 하동 금오농협과 양산농협이 최근 하동군 양보면 참다래 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열고 있다.

경남 하동 금오농협(조합장 정영대)과 자매결연농협인 양산농협(조합장 오영섭)이 최근 하동군 양보면 참다래 농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열고 농협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만성적인 농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자매결연을 한 두 농협간 유대감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두 농협 임직원들은 참다래 수확과 선별작업에 적극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민들은 “바쁜 수확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컸는데 적기에 찾아온 농협 직원들이 영농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정영대 조합장은 “이번 참다래 수확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양산농협과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영섭 조합장도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원하기 위한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농협 간의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두 농협은 앞으로도 농촌 지원과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농업과 농민에게 힘이 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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