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좋은 뉴스]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주의…"소비자 피해 집중"
혹시나 해서 준비했습니다.
'알면 좋은 뉴스' 출발합니다.
▶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주의…"소비자 피해 집중"
이번 달 말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서 온라인으로 해외직구 하려는 분들 많을 텐데요.
저렴한 값에 '득템'할 기회지만, 동시에 해외직구 관련 피해도 많이 발생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최근 3년간 접수된 온라인 해외직구 관련 상담을 살펴보면요. 20% 가까이가 이 시기에 집중돼 있는데요.
사유는 취소나 환불, 교환 지연이 가장 많았고, 배송을 받지 못하거나 지연되는 경우도 22%나 됐습니다.
소비자원은 특히, 유명 브랜드로 속이며 높은 할인율을 제시하거나 SNS 광고 등을 통해 접속하는 쇼핑몰은 피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 '영웅시대' 노린 스미싱 문자…사기 문자 주의보
영웅시대 분들 잘 들으셔야겠습니다.
연말에 열리는 가수 임영웅 씨의 콘서트를 앞두고,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습니다.
'임영웅 콘서트 사전 예약 안내'라는 제목으로 발송되는 문제의 메시지에는요.
공연 일시, 장소 안내는 물론 티켓 구매를 안내하는 링크까지 포함돼 있어 그럴싸해 보입니다.
문제는 메시지 속 링크를 누르면 가짜 티켓 예매 사이트로 연결돼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건데요.
팬들의 간절한 마음을 노린 사기 피해가 없도록 꼭 공식 예매처인지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농식품부, 벼멸구 피해 농가 재난지원금 지급
올해 이상고온으로 벼멸구 피해를 본 농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이 지원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벼멸구 피해가 난 농가 1만 7천여 곳에 생계비와 농약값 등으로 재난지원금 18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농식품부는 피해 정도에 따라 농업 정책자금 상환을 연기하고 이자도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알면 좋은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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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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