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동특사, 19일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논의"
신주원 2024. 11. 19. 08:1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아모스 호치스타인 백악관 선임고문이 현지시간 19일 레바논을 방문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 방안을 논의합니다.
레바논 의회는 지난주 미국에서 전달받은 휴전 협상안 초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휴전안에는 국제감독위원회 설립, 레바논군 약 1만 명 국경지대 배치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해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현지시간 18일 베이루트 중부 주거지역에 있는 한 아파트 폭격으로, 4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신주원 PD (nanjuhee@yna.co.kr)
#헤즈볼라 #이스라엘 #중동전쟁 #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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