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축구 시작한 부천에 또 5000만원 내놨다…5년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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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황희찬(울버햄튼)이 또 경기 부천시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8일 뉴스1, 뉴시스 등에 따르면 황희찬의 부친 황원경씨는 지난 15일 부천희망재단에 아들 이름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황희찬 선수는 부천의 자부심이자 희망"이라며 "황 선수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황희찬은 1996년 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어났으며, 이후 부천시로 주소지를 옮긴 뒤 까치울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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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황희찬(울버햄튼)이 또 경기 부천시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8일 뉴스1, 뉴시스 등에 따르면 황희찬의 부친 황원경씨는 지난 15일 부천희망재단에 아들 이름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황희찬은 2020년부터 매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시에 기부해 오고 있다. 2020년 5000만원, 2021년 6000만원, 2022년 5000만원, 지난해 5000만원, 올해 5000만원 등 모두 2억6000만원이다.
이번 후원금은 부천시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원경씨는 "희찬이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황희찬 선수는 부천의 자부심이자 희망"이라며 "황 선수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황희찬은 1996년 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어났으며, 이후 부천시로 주소지를 옮긴 뒤 까치울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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