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 청년 문화복지 지원금 정보 미리 접해”
허지영 2024. 11. 19. 08:10
[KBS 제주]청년들에게 1인당 4만 원의 문화복지 지원금을 제공해 신청이 조기 마감됐던 문화복지 포인트 사업과 관련해,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공무원들에게 정보가 미리 제공됐다며 담당 부서에 경고, 담당자에 주의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5월 담당 부서에서 사업을 미리 홍보하지 않은 상황에서 관련 공무를 시행해, 공무원들이 정보를 이틀가량 빨리 접할 수 있었다며 실제로 공무원 대상자 30% 이상이 사업에 신청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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