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덕 톡톡히…GS25, 넷플릭스 컬래버 빵 매출 20억 돌파

정보윤 기자 2024. 11. 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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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리테일 제공]

편의점 GS25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선보인 디저트빵 4종이 매출 최상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9일) GS25 운영사인 GS리테일에 따르면, △블랙마시멜로케이크 △화이크마시멜로케이크 △마롱티라미수 △클래식티라미수 등 디저트빵 4종은 11월 기준 디저트빵류 매출 1~4위에 나란히 올라섰습니다. 

4종의 디저트빵은 이달 1일~17일까지 일 평균 1억18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리며, 17일 만에 누적 매출 2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디저트빵은 ‘마시멜로케이크’ 2종으로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프로그램 방식을 차용해 GS25가 블랙과 화이트 콘셉트로 기획한 메뉴입니다.

'넷플릭스 티라미수’ 2종의 흥행에 힘입어 GS25의 '티라미수' 매출도 11월(1일~17일)기준 전년 동기 대비 2.6배 규모로 크게 신장했습니다.

‘흑백요리사’에서 '티라미수' 메뉴가 화제가 되며 매출 특수를 누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GS25는 케이크 등 디저트가 매출 특수를 누리는 연말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4종의 넷플릭스 컬래버 상품 매출이 더욱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원필 GS25 디저트빵 MD는 “넷플릭스 컬래버 상품이 출시와 동시에 고공 매출을 기록하며 편의점 디저트 시장의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넷플릭스 컬래버 상품을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하는 등 메가 히트 상품 육성을 위한 협업 활동도 다양하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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