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안에 어떡하냐" 한마디에…불타는 건물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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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불이 난 건물에 뛰어든 1년 차 새내기 경찰의 용감한 행동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일부 시민들은 "진짜 불이 난 게 맞냐"며 화재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듯 계단에 서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오 순경은 그 순간 불이 난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갔는데요.
지난해 12월 말 경찰이 된 오 순경은 "옆에 있던 시민이 '저 안에 사람들 어떡하냐'며 걱정하는 말을 듣자마자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고 일단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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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불이 난 건물에 뛰어든 1년 차 새내기 경찰의 용감한 행동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 소속 오현준 순경인데요.
지난 7일 오전 서울 강서구의 한 음식점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관들은 신고가 접수된 지 약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는데요.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일부 시민들은 "진짜 불이 난 게 맞냐"며 화재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듯 계단에 서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오 순경은 그 순간 불이 난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갔는데요.
그는 3, 4층 여성 전용 고시텔 복도를 뛰어다니며 문을 두드렸고 발 빠른 조치 덕분에 건물 안에 있던 22명을 모두 대피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경찰이 된 오 순경은 "옆에 있던 시민이 '저 안에 사람들 어떡하냐'며 걱정하는 말을 듣자마자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고 일단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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