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시끄럽다" 안내 민원에…"모이면 빌런" 답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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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시민 민원에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외국인을 폄하하는 표현을 써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인은 2명 이상이 모이면 시끄럽고 소란을 피우는 빌런들이 종종 발생되고 있다며 오히려 안내방송을 실시해 질서에 대한 전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답변이 중국인을 폄하한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서울교통공사는 즉각 사과를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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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시민 민원에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외국인을 폄하하는 표현을 써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서울시 응답소 홈페이지에 지난달 26일 이런 민원이 올라왔어요.
중국어 안내방송이 시끄러워서 불편하다는 취지였습니다.
서울교통공사의 답이었는데요.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역이나 환승역 당에서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4개 국어로 안내방송이 송출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인은 2명 이상이 모이면 시끄럽고 소란을 피우는 빌런들이 종종 발생되고 있다며 오히려 안내방송을 실시해 질서에 대한 전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빌런은 악당을 뜻하는 말이잖아요.
해당 답변이 중국인을 폄하한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서울교통공사는 즉각 사과를 했고요.
민원 답변 시스템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응답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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