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한동훈, 자신 향한 의혹 참지 못하고 발끈하는데 가족 의혹은 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한동훈 대표와 한 대표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비판 댓글이 당원 게시판에 올라왔다는 논란 관련해서 "명확하게 한 대표가 가족이 개입된 게 아니면 아니라고 밝히면 되는데 지금 그런 대답을 못하고 있다는 게 이 문제의 핵심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동훈 대표 하면 자신을 향한 의혹이나 공격에 참지 못하고 바로 발끈하는 걸로 유명하지 않는가"라며 "대응을 하든 고소를 하든. 근데 그 한동훈 대표가 가족 의혹에는 입장도 밝히지 못하고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다 식으로 덮고 가자. 그러면서 지난 주말 동안 이재명 대표 판결 결과에 맞춰서 페이스북을 거의 하루에 막 대여섯 개씩 올리더라"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한동훈 대표와 한 대표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비판 댓글이 당원 게시판에 올라왔다는 논란 관련해서 "명확하게 한 대표가 가족이 개입된 게 아니면 아니라고 밝히면 되는데 지금 그런 대답을 못하고 있다는 게 이 문제의 핵심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장 전 위원은 18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한동훈 대표의 책임 회피 뭉개기가 본질"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 대표가 이 문제에 대해서, 특히나 가족들 개입 의혹에 대해서 맞다 아니다라는 입장을 일주일이 지나도록 못 밝히고 있다"며 "아니면 아니라고 하면 된다. 그리고 법적 대응하면 되는데 법적 대응은 고사하고 아니다라는 말도 못하고 있다"고 주장해다.
그는 "한동훈 대표 하면 자신을 향한 의혹이나 공격에 참지 못하고 바로 발끈하는 걸로 유명하지 않는가"라며 "대응을 하든 고소를 하든. 근데 그 한동훈 대표가 가족 의혹에는 입장도 밝히지 못하고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다 식으로 덮고 가자. 그러면서 지난 주말 동안 이재명 대표 판결 결과에 맞춰서 페이스북을 거의 하루에 막 대여섯 개씩 올리더라"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것도 결국 자신을 향한 이 문제를 다른 쪽으로 물타기 하기 위한 의도 아닌가 (싶다)"라며 "명확하게 한 대표가 가족이 개입된 게 아니면 아니라고 밝히면 되는데 지금 그런 대답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돌봄, 문제는 보상이고 해답은 지역이다
- "박장범, '박근혜-최순실' 이어 '윤석열-김건희' 환승 충성'"
- 국민의힘 특별감찰관 추천 요구에 민주당 "특검부터"
- 미국, 우크라 장거리 미사일 사용 승인했지만…NYT "전장 바꾸지 못할 듯"
- 전공의 지원 예산 931억 원 감액…"예산 약속하더니 벌써부터 파열음"
- 정부, 연이은 산재 판결 불복 항소…"반노동 정책 멈춰야"
- 러·우 전쟁 핵심 변수? '전쟁 끝내겠다' 다짐 트럼프, '확전' 불사 바이든
- "尹대통령 골프장 방문 취재 기자 휴대폰 뺏은 책임자 문책해야"
- 한강 소설 번역가 "<채식주의자>가 기괴하다? 오히려 주체성에 깊이 공감"
- 윤석열 정부 자신감? "트럼프-김정은, 한국 패싱 안할 것"…무슨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