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복판서 연쇄 흉기 공격...2명 사망·1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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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50대 노숙자가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뉴욕 경찰은 긴급 회견을 열고 살인 혐의로 51살 히스패닉계 남성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현지 시간 18일 오전 맨해튼 19번가 공사장과 이스트강변 등에서 흉기를 휘둘러 30대 히스패닉계와 60대 아시아계 남성을 숨지게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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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50대 노숙자가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뉴욕 경찰은 긴급 회견을 열고 살인 혐의로 51살 히스패닉계 남성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현지 시간 18일 오전 맨해튼 19번가 공사장과 이스트강변 등에서 흉기를 휘둘러 30대 히스패닉계와 60대 아시아계 남성을 숨지게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용의자는 맨해튼 42번가 유엔본부 인근 도로에서 30대 흑인 여성도 공격해 위중한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노숙자로 전과 8범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지프 케니 뉴욕 경찰 형사국장은 이번 사건이 묻지마 공격으로 보인다며 용의자는 피해자들에게 그냥 다가가 흉기로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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